당가선 중국 국무위원은 26일 베이징에서 라이스 미 국무장관을 회견하였습니다.

당가선은 중미쌍방은 장원한 견지에서 상호 전략적 신뢰를 증진하며 대만문제를 타당하게 해결하며 호혜협력을 부단히 심화하고 양국관계의 지속적이고 건전하고 안정한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라이스는 미중관계의 발전추세가 적극적이며 쌍방은 전략적 층면에서 솔직한 대화를 진행하였다고 하면서 미국은 중국의 경제발전을 환영하며 중국과 협력을 강화하고 세계가 직면한 많은 문제를 해결할 용의가 있다고 했습니다.

한편 양결지 중국 외교부장은 이날 라이스와 회담을 진행했습니다. 쌍방은 중미관계와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국제 및 지역문제와 관해 의견을 교환하고 많은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라이스는 미국은 하나의 중국정책을 견지하며 대만당국이 "유엔 가입 공민투표"를 진행하는 것을 반대한다고 재천명했습니다.

조선반도 핵문제와 관련해 라이스는 미국은 조선반도 비핵화 행정에서 이룩한 진전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미국은 중국, 조선과 기타 각측과 함께 계속 조선반도 비핵화행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