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조강천 국방부장은 27일 베이징에서 일본자위대 다카시 사이토 연합참모장 일행을 만났습니다.

조강천 국방부장은, 올해는 중일 평화우호조약 체결 30주년이 되는 해라고 하면서 쌍방이 이를 계기로 해당 문제를 신중하게 처리하며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계속 중일 관계의 정치기초를 돈독히 하기 위해 노력하며 쌍방의 전략 상호신뢰를 증진하고 두나라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한 발전을 증진할 것을 바랐습니다.

다카시 사이토 연합참모장은, 일본측은 일중 공동콤뮤니케의 정신을 고수하며 대만문제에서 갖고 있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중국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인 진병덕 총참모장도 다카시 사이토 연합참모장과 회담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