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4일 미국의 네개 주에서 또 대통령 선거예선을 진행했습니다. 민주당 후보 힐러리가 관건적인 주에서 예선승리를 거두고 공화당 후보 매케인이 네 주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어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지명되였습니다.

이날 예선에서 민주당 후보 오바마가 베르몬트주 예선에서 먼저 승리를 거둔 후 힐러리가 로드이슬랜드주에서 승리를 거두고 관건적인 오하이오주와 텍사스주에서도 승리를 이룩했습니다. 힐러리는 이날 예선결과가 발표된후 자신은 다음번 선거경쟁에서도 이기기 위해 노력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도 자신은 민주당 후보로 지명될 신심이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공화당측에서는 매케인이 이 네개주에서 모두 비교적 큰 우세로 경쟁적수를 이겼습니다. 현재 그는 지명에 필요한 1천 191개 대표이상의 지지표를 얻고 공화당 대통령 후보 자격을 이미 획득했습니다.

공화당의 다른 한 대통령 선거경쟁자인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는 선거경쟁에서 탈퇴한다고 선포했습니다. 공화당인 부시 미국 대통령은 5일 매케인을 백악관으로 초청하고 그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