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최근 해외 언론들은 중국에서 개최한 새로운 한기 중국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를 연이어 보도함과 동시에 온가보 중국 총리의 정부 사업보고를 크게 주목하고 있습니다.

<조선일보>와 한국방송공사 등 한국의 주요 언론들은 주로 중국정부가 제정한 올해 경제 성장목표와 통화 팽창억제, 민생 및 정부 기구개혁 심화 등 내용을 주목했습니다.

미국 "워싱턴 포스트지"와 "뉴욕 타임스지"등 언론들은 온가보 총리의 정부 사업보고를 인용하면서 중국 경제발전의 첫째가는 과업은 질이지 속도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또 중국이 정부 기구개혁을 심화하는 뉴스를 보도하면서 이는 중국 정부 각 부문간 협조에 이롭다며 에너지 영역문제에 보다 잘 대응하고 환경보호를 강화하며 금융개혁을 진행하는데 유리하다고 인정했습니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지>는 온가보 총리가 정부 사업보고에서 경제과열이 이미 중국의 최대 경제위협으로 되었다고 강조하고 가격인상과 투자과열을 엄격하게 통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싱가포르 <연합조간지>와 <해협시보> 등도 온가보 총리의 정부 사업보고를 소개하고 민생문제가 여전히 중국정부가 관심하는 중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번역: 한경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