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 주경기장인 베이징 국가경기장의 설계자인 홀좌그와 데메륜이 11일 영국 설계박물관에서 평선한 건축설계상을 수상했습니다.

평심위원들은 베이징 국가경기장의 건축은 1972년 뮌헨올림픽 이래 종래로 없던 당대 경기관 개념의 설계를 전면 구현했으며 현대적인 중국의 모습을 잘 보여주었다고 하면서 홀좌그와 데메륜의 범상치 않은 직업생애에서 하나의 휘황한 성과라고 평가했습니다.

설계박물관은 11일 보도문에서 베이징 국가경기장은 베이징이 올림픽을 맞이하기 위해 건설한 일련의 장엄한 건축 항목중의 하나이며 10만개 좌석이 있는 구조는 1972년 뮌헨올림픽시의 자유형태의 천막이래 가장 창조적인 설계라고 찬양했습니다. 설계박물관은 새둥지와 비슷한 철강구조는 오래동안 기억에 남는 지표식 건물이며 이것은 관중들로 하여금 자신이 활동의 한 부분이라는 것을 쉽게 느끼게 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