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많은 대도시들과 마찬가지로 베이징의 교통도 커다란 압력에 직면했습니다. 이제 몇 달만 더 지나면 제29회 올림픽이 베이징에서 진행됩니다. 올림픽기간 교통의 원만한 소통을 보장할 수 있는가는 날로 주목받는 문제로 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국인민대표대회 연례회의에 참가한 해당 대표들은 베이징의 올림픽기간 교통상황에 대해 낙관했습니다.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이며 베이징시 부시장인 길림은 지난 5년간 베이징시는 교통기본 시설개선에 인민폐로 총 1천 1백억원을 투자했다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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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 해 동안 베이징시는 기초 교통시설건설에 힘을 넣었는데 주로 다음과 같은 몇개 분야로 포괄할 수 있습니다. 우선 고속도로, 간선도로, 도시도로에 대한 투자를 늘였는데 특히 궤도교통건설에 대한 투자가 가장 크고 효과도 뚜렷합니다."

지난해 10월 베이징시 남북을 가로지른 교통대동맥인 지하철 5호선이 개통되면서 베이징 궤도 교통의 연장길이가 140여킬로미터에 달하고 하루 여객수송량이 220만명에 달하면서 교통체증을 크게 개선했습니다.

교통 상황의 개선에 대해 베이징시민들은 환영을 표했습니다. 베이징의 모 대학교 교사인 이건은 교통의 개선으로 나들이가 아주 편리하게 됐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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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개선에 대한 조치는 베이징시민들에게 커다란 편리를 제공했습니다. 베이징시 정부정책으로 대중교통요금을 하향조절하여 돈도 더 절약할 수 있어 시민들이야 대중교통이 아주 편하지요. "

베이징에서 4년간 주재원으로 일하고 있는 브라질 월드 타임지 기자 스코펠드도 베이징의 교통상황에 대한 감회가 깊습니다.

(효과 4)

"베이징교통상황개선에 대한 중국 정부의 커다란 노력으로 교통 분야의 압력을 많이 완화 했다는 것을 저는 직접 보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베이징시는 현재 인구 1천6백만명에 차량보유량이 3백만대를 넘으며 매일 평균 1천대의 수량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출퇴근 고봉기 부분적 도로의 혼잡은 현실적인 문제로 되고 있습니다. 이제 몇 달만 지나면 베이징올림픽이 개최되게 됩니다. 그 때에 가서 베이징에서는 각국 선수들과 지도원 및 관람객 수백만 명을 접대해야 하는데 교통수요량도 역사적으로 최고 수준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베이징의 교통문제는 올림픽 준비사업에서의 한낱 중요한 고리로 되고 있습니다.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이며 중국국가 지도자인 가경림은 베이징시 대표단 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베이징시는 반드시 올림픽기간의 원활한 교통을 담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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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년간 베이징의 교통 건설 속도가 아주 빨랐습니다. 하지만 도시 교통 건설을 보다 틀어쥐고 베이징시 교통 상황 개선에 힘을 넣으며 올림픽 기간의 원활한 교통을 확보해야 합니다."

올림픽기간 교통의 원활한 소통을 목표로 해당부문에서는 이미 올림픽 기간 교통 관리 방안을 제정하여 곧 발표하게 될 것입니다.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이며 베이징올림픽 집행위원회 부주석인 왕위는 이렇게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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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기간의 교통문제와 관련하여 우리는 일련의 조치를 취하게 됩니다. 우선 올림픽 녹색통로를 개통하여 올림픽 표식을 단 모든 차량이 이 전용 선로를 이용하게 하여 선수와 관중들이 제시간에 경기장까지 도착하도록 담보할 것입니다."

알려진데의하면 베이징올림픽 전용도로는 역대 올림픽 중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고 합니다. 베이징은 올림픽 유치신청시의 약속에 따라 올림픽 기간 모든 선수들이 선수촌으로부터 경기장까지 가는데 30분을 초과 하지 않도록 하게 됩니다.

베이징올림픽기간 교통이 보장될 것이라는데 대해 말씀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