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 시간에는 "중일청소년 우호교류의 해"개막식이 베이징에서 진행된데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올해는 "중일청소년 우호교류의 해"입니다. 15일 오후 "중일청소년 우호교류의 해"개막식이 베이징 인민대학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개막식에 참가한 호금도 주석은 장기적으로 안정된 선린우호의 중일관계를 발전시키는것은 양국 국민들의 공동의 소망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중일 양국 청소년들이 다양한 교류를 진행하는 것은 중일관계의 미래발전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정부의 초청으로 1000명의 일본 청소년 학생들로 구성된 일본 청소년 우호사절 대표단이 3월 10일 중국에 도착해 우호교류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5일, "중일청소년 우호교류의 해" 개막식이 베이징 중국인민대학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개막식 연설에서 일본청소년들을 환영한다고 표시했습니다.

(음향1, 호금도 주석)

"장기적으로 안정한 선린우호의 중일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은 양국인민들이 공동의 소망입니다. 중일 양국이 장기적인 친선을 유지하는 관건은 양국 국민들의 친선입니다. 중일 양국 국민들이 여러 세대에 걸친 친선을 이어나가는 관건은 청소년들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중일 양국 청소년들이 다양한 교류를 진행하고 교류를 통해 서로 배우는 것은 중일관계의 미래에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집니다."

2008년은 "중일평화우호조약"체결 3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중일관계의 발전을 한층 추진하기 위해 2007년말에 온가보 중국 총리와 후쿠다 야스오 일본총리는 2008년을 "중일청소년 우호교류의 해"로 확정했습니다. 올해 중일 청소년들의 우호교류행사들이 다양하게 진행되는데 여기에는 문화와 학술, 환경보호, 과학기술, 관광 등 분야가 포함되며 현재까지 이미 40여개 행사가 준비돼 있습니다.

온가보 총리와 후쿠다 일본 총리가 "중일청소년 우호교류의 해"개막에 축사를 보냈습니다. 온가보 총리는 서면축사에서 이렇게 썼습니다.

(음향2, 하아비 외교부 부장조리 축사대독)

"중일 양국이 세세대대로 사이좋게 지내는 것은 인심이 바라는 것이고 시대의 흐름입니다. 중일 양국은 가까운 이웃이고 아시의 중요한 나라입니다. 양국 청소년들은 각자 민족의 희망을 대표할 뿐만 아니라 양국의 세세대대의 우호에서 중요한 책임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이 원대한 뜻을 안고 넓은 흉금으로 서로 배우고 함께 진보함으로써 평화의 추진자와 친선의 계승자, 협력의 개척자가 되길 바랍니다."

후쿠다 일본 총리는 축사에서 청소년교류는 중일관계발전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우노 오사무 일본 외무대신 정무관이 축사를 대독했습니다.

(음향3, 오사무 정무관)

"청소년들은 미래의 희망입니다. 미래의 안정한 일중관계를 구축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향후의 50년,100년을 지향하는 것으로 쌍방은 서로 이해하고 차이점을 서로 존중하며 서로 배우고 보완해야 합니다. 일중 청소년 우호교류의 해도 양국의 이런 소망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일본청소년 우호사절대표단은 10일 중국에 도착한 후 여러 팀으로 나누어 상해와 성도, 중경, 광주 등 여러 곳들을 참관, 방문하고 각지의 중국 학생들과 교류를 진행했으며 각지의 명승지들과 문화유적, 환경보호기지, 첨단과학기술기업 등을 참관했습니다.

개막식에서 호금도 주석은 1984년에 3천명의 일본 청년우호방문단이 중국을 방문했을 때의 일들을 회억했습니다.

(음향4, 호금도 주석)

"저는 청소년들과 함께 있기를 좋아합니다. 이는 제가 이전에 청소년 사업에 종사했던 적이 있기 때문만이 아니고 청소년들과 소년들은 세계의 희망과 미래이기 때문입니다."

개막식에서 호금도 주석은 중일청소년들의 서예와 다도표연도 보고 청소년들과 교류를 진행했습니다. 그후 호금도 주석은 일본벗들과 함께 중국인민대학 교정에 중일우호를 상징하는 백옥란과 사쿠라 나무를 심었습니다.

개막식 마지막에 호금도 주석은 중일청소년 교류활동이 성공을 거두기를 진심으로 바랐으며 일본의 청소년들이 자주 중국을 방문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표시했습니다.

지금까지 "중일청소년 우호교류의 해"개막식이 베이징에서 진행된데 대해 말씀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