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소집된 아시아-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 상업대회가 18일 모리셔스항에서 폐막됐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발표된 최후 성명은 경제개혁을 실시하고 금융시장을 개방하며 무역장벽을 해소하고 남남협력을 강화할 것을 개도국들에 호소했습니다.

"남남협력을 강화해 경제발전을 추진하자"란 제목으로 열린 이번 회의는 모리셔스 정부와 영국 연방상업위원회, 유엔 무역발전회의가 공동으로 소집했으며 아프리카와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53개 나라의 500여명 대표들이 참가했습니다.

회의기간 대표들은 국제 경제무역 정세와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본국의 정책 등과 관련해 교류했습니다. 회의 참가자들은 아시아와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의 개도국들은 지역그룹의 발전을 추동하고 남남 경제무역 협력을 전면적으로 전개해야 한다고 보편적으로 인정했습니다. 한편 회의 참가자들은 남남 국가들은 상호 직접투자를 증가하는 한편 기술양도를 증가하고 자원 공유를 실시해야 한다고 인정했습니다.

이외 회의 최후 성명은 개도국들이 금세기에 직면한 최대 도전은 식품과 에너지 가격인상에 대처하는 것이라고 인정하고 남남 국가들이 에너지 생산과 소비간 모순을 성공적으로 해결해야만 지속 가능발전을 실현할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번역: 한경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