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일부가 27일 밝힌데 의하면, 한국정부는 이날, 조선측의 요구에 의해 개성공단 남북교류협력협의사무소에 상주하고 있는 한국측 인원11 명을 전원 철수 했습니다.

한국정부는 27일 , 조선의 이번 조치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조선이 남북경협사무소를 조속히 정상화시킬 것을 촉구한다고 표시했습니다.

남북교류협력협의사무소는 2005년 10월 개성에 설립된 한국과 조선 정부간의 첫 상설기구이며 쌍방 경제교류문제를 협의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한국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조선측은 일전에 한국측에 3일내로 남북교류협력협의사무소에 상주하는 한국측 인원을 철수할것을 요구했습니다.

개성공단은 조선과 한국이 공동으로 개발한 경제개발구로 현재 100여개 한국기업이 입주하고 있으며, 한조 경제협력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