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아시아 및 태평양 경제사회 위원회는 27일 발표한 보고에서 중국이 최근 10년동안 실행한 서부 대개발 전략은 성사이의 지역격차를 줄였고 서부지역 인근 나라에 혜택을 주었다고 기록했습니다.

<2008아시아 및 태평양 경제사회 요람>이란 제하의 보고는 서부 대개발 전략 실시로 성사이의 인구당 국내생산 총액 격차가 줄어들기 시작했으며 중국 서부지역의 발전은 인접국에 직접 혜택을 주었고 이웃나라들이 국가간 무역관계를 통해 각자의 낙후한 변경지역을 발전시키도록 격려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중국정부는 1999년부터 동서부 경제와 사회발전 격차를 줄이는 서부 대개발 전략을 실시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중국은 서부지역의 기반시설 건설에 1조원의 인민폐를 투입했으며 서부지역의 경제 성장속도는 연속 수년동안 전국 평균수준을 넘어섰습니다.

보고는 수출완화와 정부에서 취한 조절 통제조치로 인해 중국의 경제성장은 2008년에 다소 둔화되겠지만 여전히 빠른 성장세를 유지해 10.7%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