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메트 이스라엘 총리는 3월 31일 이스라엘은 계속 동예루살렘의 유태인 집거지역와 요르단강 서안의 일부 대형 유태인 정착촌에서 주택을 건설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올메트 총리는 이스라엘을 방문중인 라이스 미 국무장관과 회담한후 이와같이 표했습니다.

올메트 총리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티나 쌍방이 달성한 협의에 따라 이런 유태인 집거지역과 대형 정착촌이 모두 이스라엘에 속하기 때문에 이스라엘은 상술한 결정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같은 날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아바스 팔레스티나 민족당국 수반과 회담한후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 평화회담은 현재 정확한 궤도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자신은 쌍방이 올해 연말전에 협의를 달성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또 이스라엘이 계속 정착촌을 새로 건설하는것을 비평하고 이것은 로드 맵 계획에 부합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아바스는 현 정세를 2000년전의 상태로 회복하기 위해 이스라엘이 책임적인 태도로 정착촌 건설을 중지하고 감금한 팔레스티나인을 석방하기를 바란다고 발표했습니다.

한편 바라크 이스라엘 국방상은 이날 만일 조건이 성숙되면 이스라엘은 가자지대 국경 통제권을 팔레스티나 과도정부 대표에게 넘겨주는 것을 고려할 것이라고 표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