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 수도 방코크에서 열린 유엔 기후변화담판에 참석한 우경태 중국 외교부 기후변화 담판 특별대표는 4월1일, 중국측은 기후변화 담판의 네개 요소인 경감과 적응, 기술, 자금은 동등하게 중요시되고 균형적으로 처리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우경태 특별대표는 과거 담판에서 "경감을 중요시하고 적응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었고 개도국에 대한 선진국들의 기술양도와 자금지원 진전이 줄곧 완만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공업화 발전과정에서의 선진국들의 오염물배출이 지난200여년 동안 기후변화를 초래한 주요한 원인이라고 말하면서 중국 등 여러 개도국이 선진국들과 동등하게 오염물배출 감소 의무를 짊어지는것은 공평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5일간 지속되는 유엔 기후변화담판은 3월 31일 방코크에서 개막했습니다.
번역: 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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