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데 따르면 페로시 미국회 하원의장은 일전에 발표한 성명에서 베이징 올림픽을 거부하는것을 주장하지는 않지만 국제올림픽위원회가 2008년 하계 올림픽 개최권을 중국에 부여한것은 잘못이라고 하면서 자신은 다음달 올림픽 성화가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할때 중국정부의 행동에 대해 개인과 단체가 자신들의 견해를 발표하는것을 지지할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강유 대변인은 이와 관련된 기자들의 물음에 대답하면서 중국측은 이 성명을 예의 주시하며 강력한 불만을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강유 대변인은 2008년 하계 올림픽 개최권을 베이징에 부여한것은 국제올림픽위원회가 내린 정중한 결정으로서 이는 미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 인민들의 보편적인 기대를 대표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샌프란시스코 성화 봉송활동의 순조로운 진행을 확보하는것은 중미 양국인민의 공동염원이며 중미쌍방의 공동의 이익에도 부합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올림픽 운동의 정신과 원칙을 존중하고 올림픽과 성화봉송 문제에서 책임적인 태도를 취하며 민심을 어기기 말고 올림픽과 성화봉송 활동을 교란, 파괴하지 말것을 미국 정계 인사들에게 촉구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