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우주인과 러시아 우주인 두 명이 탑승한 러시아의 "소유즈TMA-12" 우주선이 이틀간의 비행을 거쳐 10일 국제 우주정거장과 도킹에 성공했습니다.

러시아 지면 비행통제센터 대변인의 소개에 따르면 모스크바 시간으로 10일 오후 4시55분 "소유즈TMA-12"우주선이 국제 우주정거장과 도킹에 성공했습니다.

전반 과정은 자동적으로 진행됐습니다.

계획에 따르면 우주인들은 세시간 후 해치를 오픈하고 국제 우주정거장에 들어갔습니다.

"소유주" 우주선에 탑승한 한국 최초의 우주인은 이소연이며 국제 우주정거장에서 10일간 머무른 후 국제 우주정거장에서의 임기를 마치는 러시아 우주인 마렌첸코와 미국의 우주인 화이트손과 함께 또 다른 "소유즈"우주선에 탑승해 지구로 돌아올 계획입니다.

(번역: 조설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