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중국 동부의 산동성 영성시에서 소집된 영성시 해상 안전사업 긴급회의에서 입수한데 의하면 현재 산동 영성시와 한국, 일본의 해당 부문은 일전에 실종된 13명의 선원을 계속 수색 구조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사후 위로사업도 함께 전개하고 있습니다.

4월 11일 저녁 한척의 산동 영성어선이 절강성 상산현 동남부 해역에서 한척의 홍콩 화물선과 충돌한후 침몰됐습니다. 이 사고로 당시 배에 타고있던 18명 선원이 바다에 빠졌으며 그중 2명이 구조되고 3명이 숨졌으며 13명이 실종됐습니다.

사고 발생후 산동 영성시는 절강성의 해사비행기, 전문구조선과 영성시의 어선을 동원해 사고발생 해역에서 큰 범위의 수색구조를 전개하였습니다. 한편 사고직후 한국과 일본의 해당 부문도 비행기와 선박을 현지에 파견해 수색구조에 참여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실종선원을 발견하지는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