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당 대표단은 15일 저녁 베이징에서 일본 여당과 일본 국민은 중국 호금도 국가주석의 일본방문을 열렬히 환영하며 이번 방문이 원만히 성공하고 풍성한 성과를 거두기를 충심으로 기대한다고 표했습니다.

이부키 분메이 일본 자민당 간사장과 키타카와 카주오 공명당 간사장이 인솔한 일본 여당 대표단은 15일 베이징에 도착해 중국에 대한 2일간의 방문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부키 분메이와 키타가와 카주오 간사장은 중국 대병국 국무위원과 만난 자리에서 이와 같이 표했습니다. 그들은, 일본 여당은 호금도 주석의 일본방문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용의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병국 국무위원은, 중국 호금도 국가주석은 예정대로 곧 일본을 방문하게 된다고 하면서 이번 방문은 두 나라의 정치 상호신뢰를 강화하고 두 나라 관계의 장기적인 발전을 기획하는데 중요하고 깊이있는 의미를 갖는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쌍방이 기회를 잘 살리고 공동으로 노력해 각 측면에서 준비사업을 잘함으로써 방문의 원만한 성공을 확보할 것을 바랐습니다.

중국 공산당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 왕가서 부장도 이날 베이징에서 일본 여당 대표단 일행을 만났습니다. 왕가서 부장은, 중일 집권당의 교류는 두 나라 각 영역의 호혜협력을 추진하는 중요한 원동력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 공산당은 일본 집권당과 함께 공동으로 노력해 두 나라 관계에서 나타난 양호한 발전추세를 돈독히 하고 호금도 주석의 일본방문이 성공을 거두도록 추진할 용의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