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북아메리카 안전과 번영 연맹" 정상회의가 22일 미국 뉴 오를레안스시에서 폐막되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미국과 메이꼬, 캐나다 3국 정상들은 지역간 무역과 안전분야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표시했습니다.

부시 미국 대통령과 칼데론 메히꼬 대통령, 하퍼 캐나다 총리가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1994년에 발효한 북아메리카 자유무역협정을 기초로 지역 일체화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재천명했습니다. 선언에서 3국은 다국가 범죄를 타격하고 국경안전을 강화하는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틀간 열린 회담에서 3국 정상들은 북아메리카지역 경쟁력 제고와 에너지 및 식품안전, 기후변화 등 문제를 토론했습니다.

회담후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3국 지도자들은 모두 북아메리카 자유무역협정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북아메리카 자유무역협정이 체결된 이래 북아메리카 3국은 많은 혜택을 보았다며 이 협정이 더욱 큰 역할을 발휘하도록 노력해야지 이 협정을 재 검토하거나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