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과 김영일 내각총리,조선올림픽위원회 박학선위원장, 평양시 인민위원회 박병중 일부위원장,   국제올림픽위원회 장흠대표, 유효명 조선주재 중국대사, 베이징올림픽 조직위원회 이병화 집행부주석 등 중조양국의 관련책임자와 국제인사들이 각기 성화봉송의 시작행사와 폐막행사에 참석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이날 오전 10시, 박두익 첫 봉송주자가 김영남 조선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성화를 넘겨받고 거리에 떨쳐나선 수십만명의 평양시민과 조선주재 중국인, 화교, 유학생   그리고 국제우호인사들의 환호소리속에서 베이징올림픽성화 평양봉송의 스타트를 뗐습니다.

이어서 성화는   박두익 외 79명 봉송주자들의 릴레이를 통해    조중우의탑과 425문화회관, 조국해방전쟁 승리기념관, 보통문, 평양체육관, 평양대극장, 김일성광장, 천리마동상과 개선문을 거쳐 종점인 김일성 경기장에 도착했습니다, 조선의 마라톤여왕으로 불리우는 성화평양봉송의 마지막 봉송주자 정성옥이 올림픽성화를 성화대기에 점화하는것으로 베이징올림픽성화 평양봉송은 원만한 성공을 이뤘습니다.

봉송이 끝난 후 조선측은 정채로운 공연을 마련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8일 밤 7시, 성화를 탑제한 전세기는 평양을 떠나 다음 봉송지점인 베트남수도 호지명시로 향발하게 됩니다.

이상 조선 평양에서 cri기자 한창송이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