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오늘은 베이징올림픽 성화 평양 봉송이 열렬하고 순조로우며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진행된데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28일 오후 2008년 베이징올림픽 성화 봉송이 조선 수도 평양에서의 봉송을 끝마쳤습니다. 이것은 경외에서 진행된 베이징올림픽 성화 봉송의 18번째 도시이며 올림픽성화가 처음 조선경내에서 봉송된것이기도 합니다.

봄빛이 무르녹은 4월의 평양은 올림픽성화로 하여 시민들의 격정을 고조에로 끌어올렸습니다. 전반 성화봉송과정에 열정적인 평양시민들과 조선에서 생활, 사업하고 있는 중국인과 화교, 유학생들은 성화가 지나가는 연선의 20여킬로미터의 도로를 물샐 틈이 없이 둘러쌌습니다.

(음향1)

오전 10시 중조 국가가 주악되는 가운데 올림픽성화 평양봉송이 정식 시작되였습니다. 만 여명의 관중들이 출발점인 주체사상탑광장에 모여 꽃묶음과 중조 두나라 국기를 흔들고 "중조친선", "베이징올림픽 성화 평양도착을 열렬히 환영한다", "베이징 힘을 내라, 올림픽 힘을 내라"는 등 표어를 높이 들고 올림픽성화가 평양에서 봉송되는것을 경축했습니다.

이른 아침 현장에 도착한 박영철 평양시민은 이렇게 말합니다.

(음향2)

" 저는 올림픽성화가 평양에 도착하게 된다는것을 안 시각부터 이 날이 오길 고대했습니다."

(음향3)

"환영환영, 열렬히 환영, 베이징 힘을 내라! 평양 힘을 내라! 올림픽 힘을 내라!"

금방 들으신것은 평양에서 공부하고 있는 중국유학생들이 성화의 도래를 위해 베이징올림픽을 위해 부른 성원의 목소리였습니다. 지난 3월 조선에 온지 얼마 안된 중국 유학생 왕가는 베이징올림픽성화 평양봉송에 접하게 되였습니다.

그는 설레는 마음으로 이렇게 말합니다.

(음향4)

"더 없이 격동된 심정입니다, 조선 평양에서 베이징올림픽을 축복하게 된 우리는 무상의 영광과 영예를 느낌니다. 저는 여기서 베이징올림픽의 원만한 성공을 축복합니다. 베이징 힘내라! 평양 힘을 내라!"

성화가 중조 두 나라 인민의 친선을 상징하는 조중우의탑에 도착하자 정명철 조선 성화주자는 성화를 중국측 성화주자인 조선 주재 유효명 중국 대사에게 넘겨주었습니다. 23 구간을 성공적으로 달린 정명철 성화주자는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말합니다.

(음향5)

"조선 친선농장의 한 보통 직원으로서 조중 친선의 성화봉송행사에 참가하게 되여 더 없이 기쁩니다. 조선과 중국은 산과 강이 잇닿아 있을뿐 아니라 양국의 전통친선관계는 깊고 두터운 원천으로 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양국의 노일대 지도자들이 친히 마련하고 키워준것입니다."

김일성 종합대학 철학학부에서 공부하고 있는 박혜영 학생은 이렇게 말합니다.

(음향6)

"저는 이번 올림픽 성화봉송이 조중 친선을 증진하는 중요한 계기로 될것을 기대합니다. 아울러 저는 베이징올림픽이 원만한 성공을 거둘것을 축원합니다."

조선올림픽위원회 관원에 따르면 이번에 현장에서 성화봉송활동을 관람한 평양시민은 무려 40만명에 달했습니다. 20킬로미터의 봉송도로에서 올림픽성화가 이르는곳마다 평양시민들의 연도환연을 받았으며 사람들은 꽃묶음을 흔들고 "조중 친선", "환영환영"을 높이 웨쳤고 모든 사람들이 중조 친선을 다시 견증하게 되였습니다.

유효명 대사가 말한것처럼 올림픽 성화 평양봉송 활동은 열렬하고 순조로우며 안전하고 성공적이며 조화로운 여행이였습니다.

지금까지 베이징올림픽 성화 평양 봉송이 열렬하고 순조로우며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진행된데 대해 말씀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