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성화가 3일 오후 3시 50분부터 마카오에서 봉송되었습니다. 마카오 유명 무술선수 량홍민이 첫 봉송주자로 되어 마카오특별행정구 하후화 행정장관의 수중에서 성화를 받은후 마카오 어인부두의 려준광장에서 출발했습니다.

출발의식에서 베이징 올림픽조직위원회 집행위원회 양수안 부위원장이 성화의 불씨로 인화한 성화를 하후화에게 넘겨주었습니다.

이번 마카오 봉송활동에서 도합 120명의 봉송주자가 약 27킬로미터의 노선에서 봉송을 하게 됩니다. 봉송과정에서 베이징 올림픽경기대회 성화는 용주에 올라 서만호에서 중국 전통형식의 봉송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