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민족문화궁에서 진행중인 "티베트의 오늘과 어제"대형 주제전시회가 과거와 현재 티베트의 격변을 보여주는 전시품 160점과 4백여장의 사진과 음향자료를 전시해 전시참관자들이 티베트의 7백여년간 발전, 특히는 최근 반세기이래 티베트가 겪은 역사적 변화를 직접 느끼도록 하고 있습니다.

"티베트의 역사와 봉건 농노제"를 주제로 한 전시홀에서는 다큐멘터리 "티베트의 과거"와 "달라이라마"를 번갈아 방송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끌었습니다.

다큐멘터리를 관람한 한 관중은 방명록에 전시는 과거 티베트의 야만과 암흑이 사회진보를 심각하게 저애했다는 것을 느끼게 했다고 적었습니다.

미국과 필리핀, 중동에서 온 외국인 십여명도 전시를 참관했습니다.

전시된 한 도표에는 1965년부터 2007년까지 중앙정부가 티베트에 인민폐로 1600여억원을 보조해 민생과 생계가 확실하게 담보되되록 했다는 내용이 나와있습니다.

티베트 문제에 줄곧 큰 관심을 보여 온 노르웨이 이공대학의 아눠푸케.시타.데 교수는 전시가 제공한 자료는 50여년전과 비해볼 때 티베트에는 거대한 변화가 발생했으며 이번 전시는 티베트에 관해 서방나라들에 오랜 기간 존재해 온 요언에 대한 가장 훌륭한 해명과 반격이라고 말했습니다.

전시를 참관한 후 한 외국관광객은 방명록에 전시는 많은 역사자료로 약 오십년간 티베트에 발생한 천지개벽의 변화를 충분히 증명했으며 중국정부가 티베트문화를 파괴했다는 달라이집단의 주장이 요언이고 거짓말이라는 것을 충분히 증명했다고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