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11시경, 올림픽성화는 천주시 해협체육센터에 들어섰으며 이로써 천주의 봉송활동을 마쳤습니다. 이날 오후 올림픽성화는 하문경제특구에 도착하여 복건성 경내에서 세번째 지역 봉송을 시작했습니다.

12일 오전 11시 18분, 베이징 올림픽경기대회 성화봉송 천주활동의 제일 마지막 봉송자인 중국모바일 천주지사 부총재 오양범은 성화로 네모박스에 점화했습니다. 이 불씨는 성화봉송의 다음 지역인 하문에 이동되었습니다. 해협체육센터에 있던 200여명 민속표현팀은 민속공연으로 올림픽성화를 환송했습니다. 현장에 있던 1천여명 관중들은 "베이징 힘내라, 올림픽 힘내라" 등 슬로건을 높이 외쳤습니다.

올림픽성화는 천주에서 약 3시간 봉송되었으며 108명의 봉송주자가 성화봉송활동에 참가했습니다. 봉송 연장길이는 20.35킬로미터였습니다.

하문에서 성화봉송 노선은 17.4킬로미터이며 100명 봉송주자가 완성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