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천지진 사망자수가 13일 12,000여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따라서 중국은 현재 모든 자원과 역량을 동원해 재해지역에서 대규모적인 구조행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구조부대는 이미 지진이 발생한 중앙지역에 진입했습니다.

진중지역인 문천현은 비록 사천성 소재지와 100여킬로미터밖에 상거해 있지 않지만 지진으로 유발된 산사태로 외계가 문천현으로 통하는 도로가 단절된데다가 악천후와 여진의 빈발로 하여 구조사업에 막대한 곤난을 조성했습니다.

류도 본방송국 기자가 문천부근의 도강언시에서 전하는 소식입니다.

(음향1)

"성도에서 문천으로 가려면 반드시 도강언을 거쳐야 합니다. 산사태로 하여 사천성과 국가가 문천에 지원하는 일부 구제물자도 전할수 없습니다. 원래 직승기로 구제물자를 수송하려 했으나 도강언과 성도, 문천에 계속 비가 내리는 등 악천후 날씨로 하여 수송할수 없었습니다."

도로가 끊긴것은 현재 문천구조사업에서 부딪친 가장 큰 난제입니다. 구조인원들은 도보로 문천주변지역으로 부터 문천에 들어갈수밖에 없습니다. 13일 점심 첫기의 군인들이 문천현 영수진에 들어가 페허에 묻힌 민중들을 구조했습니다. 이어 800여명의 무장경찰장병들이 문천현에 도착해 재해구제과업을 집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소식에 따르면 문천현의 건물은 심하게 파괴되고 500명의 사상자나 났다는것이 실증되였습니다. 그 부근의 용계향과 영수진은 피해가 더욱 엄중합니다. 더 많은 중국 군인들이 현재 문천현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온가보 중국 총리는 문천으로 가는 도로를 조속히 개통할것을 해당 부문에 요구했습니다.

(음향2)

" 이번 지진은 비교적 크며 중심지역은 문천입니다. 아직 끊긴 도로가 개통되지 못하고 있는데 해방군들을 파견해 도로를 개통하고 있으며 페허에 묻힌 사람들을 구조하고 있습니다. 해방군의 병력은 필요한대로 지원할것입니다."

지진재해방지지휘부는 13일 밤 또 회의를 개최했는데 온가보 총리는 시간을 틀어쥐고 피해인원들을 구조하며 사상자를 최저로 줄일것을 요구했습니다.

중국 군부측 총참모부 응급판공실에서 취재하던 이운 신화통신사 기자는 현재도 많은 중국군인들이 사천재해지역에 달려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음향3)

"우리의 통계에 따르면 재해지역에 도착한 군부대가 16,000여명, 도중에 있는 부대가 34,000여명으로서 그중 20,000명은 13일에 도착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군대가 제때에 도착하도록 하기 위해 군부측은 11대의 직승기와 9대의 민용기를 동원해 윤번으로 군인들을 수송하고 있으며 현재 군부측은 최대의 노력으로 그곳에 구조인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재해지역에 군대를 파견해 구조행동을 벌리는 외 중국은 또한 각지로 부터 많은 원조인원들을 모집해 재해지역에 보내고 있습니다. 왕진요 중국 민정부 재해구조국 국장은 건물의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생존자들이 살아있는 시간이 비교적 길고 이로 하여 구조사업도 비교적 길것으로 짐작된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위생부문에서 파견한 의료구조팀이 각지로 부터 사천 지진재해지역에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각지에서 모은 구조물자도 재해지역에로 끊임없이 수송되고 있습니다.

라평비 중국 민정부 부부장은 말합니다.

(음향5)

"중앙재정은 지진구조 응급자금 8억 6천만원을 투입해 여러 분야의 위험구조와 피해군중에 대한 긴급전이와 배치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민정부도 지진재해지역에 재해구제텐트 6만여개, 침대와 이불 5만여개를 보냈습니다."

리재민들이 난관을 극복하도록 도와주기 위해 중국 각지에서는 연이어 행동을 취하고 있습니다. 13일 18시까지 중국 사회각계가 모은 의연금과 물자는 2억 2천만원을 초과했습니다. 아울러 많은 국가와 국제기구들도 중국 정부와 인민의 지진방지와 재해구제에 원조를 제공할것이라고 표했습니다.

중국 민정부 관원은 중국은 사천지진재해에 제공하는 국제사회의 원조에 사의를 드리며 받은 물품을 제때에 재해지역에 보낼것이라고 표했습니다.

지금까지 중국이 사천 지진피해지역에서 대규모적인 구조행동을 진행하고 있는데 대해 말씀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