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사천성 지진재해구조 지휘부에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15일 오전까지 구조인원들은 지진재해구에서 6만여명의 부상자를 구출했고 부상자들은 현재 적시적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알려진데 의하면 지진 영향으로 잠시 운영이 중단되었던 구채활룡공항이 15일 통항을 전면 회복했습니다. 따라서 구채구에 체류되었던 중외 관광객 6천여명이 이날 소개되었습니다.

사천에서 지진재해구제 현장지휘를 하고 있는 온가보 중국총리는 14일 저녁 국무원 지진재해구제지휘부 회의를 열고 사람을 구하는 것은 여전히 현재 구제작업의 중점 중의 중점이라고 강조하고 재해지역에 90대의 헬기를 더 증파해 긴급 구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온가보 총리 일행은 15일 아침 사천 북부 광원시에 도착해 피해가 비교적 심한 청천현을 돌아보았습니다.

15일 8시까지 구원대는 이미 사천성 재해 중점지역의 모든 시와 현에 진입했으며 각항 구조작업이 긴장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중국민정부의 집계에 따르면 15일 15시까지 전국 사회 각계에서 받은 기증품과 자선금은 13.44억원 인민폐에 달합니다. 한편 약 4만개의 구제 텐트와 5만개의 솜이불도 재해지역에 운송되었습니다. 나머지 구제물자는 오늘과 내일에 육속 재해지역에 운송될 것입니다.

5월 12일에 발생한 사천 문천 대지진 중점재해지역의 직접적인 피해자는 1,000여만명에 달합니다. 14일 오후 2시까지 지진사망자수는 15,000명에 이르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