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국무원 재해구제지휘부에서 확인한데 따르면 15일 오후 16시까지 사천지진으로 2만명이 사망하고 5만여명이 조난당했습니다.

현재 구조인원들은 이미 지진재해구에서 6만여명을 구출해냈으며 이런 부상자들은 이미 적시적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온가보 중국총리는 15일 재해가 제일 엄중한 사천 북부 청천현에 도착해 재해상황을 돌아보았습니다. 그는 이재민들에게 당과 국가는 재해를 입은 편벽한 산촌을 잊지 않고 있다며 이재민들의 먹고 마실 것, 잠잘 텐트, 병치료 등을 담보할 것이며 훼손된 가옥을 재건하도록 정부에서 보조금을 발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이재민들은 견강한 마음으로 서로 돕고 고향을 재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가정에 조난자가 있는 촌민들과 노인, 어린이들을 특별히 보살필 것을 촌간부들에게 부탁했습니다.

15일 오후 사천성 정부에서는 기자회견을 소집했습니다. 기자회견에서 이성운 부성장이 지진 재해상황과 최신 구제상황을 통보했습니다. 이성운 부성장은 현재 사천성 문천현 특대 지진으로 이미 10여만명이 부상했고 구조인원들이 페허에서 이미 13,000여명을 구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각항 구제작업이 긴장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