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보 중국 총리는 16일 사천 문천에서 발생한 특대 지진재해는 전 중국의 힘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사람을 구하는 것을 핵심으로 여러가지 곤난을 극복해 지진구조작업을 끝까지 진행해야 한다고 표시했습니다.

온가보 총리는 이날 사천을 떠나 베이징으로 돌아오기에 앞서 기자들의 단체 인터뷰를 접수한 자리에서 앞단계 중국정부는 전국적으로 10여만명의 구원팀을 재해지역에 파견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현재까지 구원팀은 이미 모든 피해지역에 도착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점 재해지역의 교통이 중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은 부상자와 전문 구조인원, 긴급 구조물자를 운송하는데 헬기 100여대를 동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온가보 총리는 또 지진발생후 이미 88시간 지났지만 구조작업은 여전히 인원 구조의 관건시각에 놓여있다며 한가닥 희망이 있어도 백배의 노력을 다해야지 절대 쉽게 포기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재해지역에 머무른 5일간 온가보 총리는 사천의 모든 중점 재해지역을 거의 다 돌아보았습니다. 그는 재해구제작업을 한층 추진하려면 신심과 결심, 의력과 강유력한 조직작업이 필요하며 긴장하고 질서있게 작업할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당중앙과 국무원의 지도하에 광범한 인민대중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한다면 지진재해구조작업의 전면적인 승리를 이룩할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16일 16시까지의 집계에 따르면 문천 지진으로 사천성에서 21,500여명이 조난하고 159,000명이 부상했으며 14,000여명이 폐허에 매몰되었습니다. 현재 각항 구조작업이 긴장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번역: 한경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