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금도 중국 국가주석은 16일 사천에 도착한 후 재해가 심한 면양시 북천 챵족 자치현에 가서 피해지역 군중들을 위문하고 재해구제사업을 지도했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텐트에 들어가 피해군중들의 손을 잡고 그들의 피해상황과 생활의 어려움을 물었습니다. 그는 대중들에게 이번 특대 지진재해가 그들의 고향을 페허로 만들어 우리 모두가 가슴아프지만 엄중한 재난 앞에서 우리는 꼭 견강하고 신심있고 용기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 우리는 최선을 다해 페허에 매몰된 군중들을 구조하고 전력을 다해 부상자들을 치료할 것이며 전력을 다해 재해지역 군중들의 생활을 배치하고 피해지역 군중들의 생산 회복과 고향 재건도 계속 도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피해지역 군중들이 걱정하지 말고 곤난을 극복할 것을 부탁했습니다.

북천중학교 구조현장에서 호금도 주석은 구원부대 관병들을 접견했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현재 지진구제투쟁이 관건단계에 처해있다고 하고, 특히 적지않은 군중들이 구원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부대 관병들이 곤난을 두려워하지 않고 연속 작전하는 작풍을 고양하여 시간을 앞다투어 재해로 초래된 손실을 최소로 줄이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