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 성화가 22일 중국 동부 절강성 녕파시에서 계속 봉송을 시작했습니다.

문천 지진조난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와의 협상을 통해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베이징올림픽 성화봉송 활동이 3일간 잠시 중지 됐었습니다. 22일 오전 7시, 베이징올림픽 성화봉송이 다시 이어졌습니다. 성화봉송 가동식은 녕파시 북룬항 사기부두에서 진행됐습니다.

도합 118명의 성화봉송 주자가 이번 봉송활동에 참가하였고 봉송거리는 약 12.8킬로미터에 달합니다. 성화봉송시간은 약 6시간 15분입니다. 이 날 오후 베이징올림픽 성화는 절강성 가흥시에서 봉송활동을 계속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