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화교와 중국인, 유학생들은 21일 촛불 추모의 방식으로 문천강진으로 조난당한 동포들에게 대한 추모의 뜻을 표달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1일 저녁, 수십명의 러시아 화교와 중국인, 중국유학생들은 모스크바 중국북방중국인상히에서 촛불모임을 가지고 문천강진 조난동포들으 추모했습니다.

단마르크 수도 쾨?하븐시 시정청 광장에서 약 5백명 화교와 중국인들은 조난동포들을 위해 특별히 창작한 시 "하늘에 예측못할 풍운이 있고, 인간에게는 조석으로 재화와 복이 따른다"를 낭송했습니다.

에스빠냐 마드리드시 중심가에 있는 에스빠냐광장은 장엄하고 엄숙하게 장식되었습니다. 광장에는 "지진조난동포들을 추모하고 재해구 인민에게 행복을 기원한다"는 슬로건이 적힌 흑백 프랑카드가 가득 걸려 있었습니다. 약 1천명의 에스빠냐 화교와 중국인들은 가슴에 녹색실의 표지를 달고 손에 촛불과 노란 국화를 들었습니다. 그들은 저마다 재해구에 기부했습니다.

밤장막이 드리우자 미국 남캘리포니아주5백여명 중국인들은 몬트리공원시의 한 공원에 모였습니다. 그들은 손에 촛불을 들고 대형 스크린에서 상영되는, 재해구에서 군민들이 지진과 싸우는 감동스런 사진들을 보았습니다.

로므니아 하교와 중국인들은 조난동포를 추모하기 위한 촛불모임을 묵도속에서 가졌습니다.

영국에서 평소 떠들석하던 런던 중국성은 아주 고요했습니다. 촛불들은 추모활동에 참가한 화교와 중국인들의 엄숙한 얼굴을 비췄습니다.

브라질, 카나다, 뉴질랜드, 메히꼬, 케니아, 이딸리아 등 나라의 화교와 중국인들은 각기 촛불을 켜고 촛불로 밤을 지키는 방식으로 문천강진 조난동?르을 추모했습니ㅏ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