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와 쿠바, 미국 국제개발국(USAID)과 투르크메니스탄, 러시아등 국제사회는 각기 중국 문천 강진 피해지역에 구호물자와 의료 원조를 제공했습니다.

이탈리아정부가 사천 지진 피해지역에 원조한 3차분 구조물자가 23일 새벽 성도 쌍류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로써 이탈리아정부가 중국에 제공한 330여만 유로어치의 물자와 현금이 전부 사천 지진 피해지역에 도착했습니다.

35명으로 구성된 쿠바 국제의료구조팀이 23일 오전 베이징 수도공항에 도착했으며 오후 성도로 향발했습니다. 이들은 지진 부상자들에게 의료구조를 실시하게 됩니다.

22일 오전 미국 국제개발국이 중국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제공한 81만5천 달러 어치의 구호물자가 사천 성도에 도착했습니다. 구호물자는 주로 수색과 구조, 건강회복에 전문 사용되는 장비들입니다.

투르크메니스탄이 중국 지진 피해지역에 원조한 물자도 22일 저녁 중국 감숙성 란주의 중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번 구호물자에는 의복과 솜이불, 베개, 약품, 의료기기 등이 포함됩니다.

22일 점심 러시아 전선 이동병원도 사천 강진 피해지역에서 부상자 47명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마카오 특별행정구의 첫 의료구조팀 20명도 사천 지진피해지역에 의료원조를 제공하기 위해 23일 마카오 국제공항에서 사천 지진 피해지역에 도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