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막 보도발표모임）

7일간 지속된 2008 중국 심양 한국주간이 23일 중국 료녕성 심양시에서 폐막했습니다.

이번 중국 심양 한국주간은 5월 15일에 개막된 이래, 중한서화예술전시와 중한도시경제무역전시 등 주제가 선명하고 중점이 뚜렷하며 형식이 다양한 여러가지 교류행사를 개최함으로써 행사를 통해 발전을 추진하고 행사를 통해 이미지를 구축하며 행사를 통해 우의를 돈독히하는 목적을 달성했습니다.

이번 한국주간기간 1,100여명의 한국기업가들이 경제무역 상담에 참가해 공업, 농업, 제3산업 분야에서 106개 프로젝트를 체결했으며 5월 22일 현재 한국기업의 투자총액은 36억달러에 달합니다. 그중 1억달러 이상의 프로젝트가 5개, 천만달러 이상의 프로젝트가 27개입니다.

(보도발표모임에 참가한 중한 대표들)

중국 심양 한국기업협회 김성배 부회장은 이번 한국주간에 대해 다음과 같이 평가했습니다.

 [음향1]

"비록 한국기업이 심양에 투자를 해서 관계 기관과 많은 접촉을 하고 있지만 이 한국주간행사를 통해서 더 많은 사람과의 교류가 이루어지고 더 많은 상대방을 이해할수 있는 기회가 됨으로써 투자하는 기업들이 기업을 경영하는데 보다 많은 도움을 받을수 있습니다. 한국과 중국, 한국인과 중국인간이 교류를 하는 경로는 여러가지가 있을수 있습니다. 첫째는 개인적인 인간관계, 두번째는 단체와 단체간, 세번째는 정부기관과 정부기관간 관계입니다. 개인과 개인간의 교류를 함에 있어서 교류를 할수 있는 범위는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심양시정부와 주심양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심양 한국주간행사는 개인간의 교류관계가 아니라 공개되고 검증되고 모든 사람들이 믿고 확신할수 있는 정부기관과 기관간을 통해서 행사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믿음과 신뢰와 정확한 정보를 얻을수 있게 됩니다. 이런 경로를 통해서 한국업체나 한국인들은 심양을 더 이해할수 있고 투자정책을 더 투명하게 확인할수 있게 됩니다. "

（심양시정부　제파자(齊法玆) 부비서장）

심양시 인민정부 제파자(齊法玆) 부비서장은 이번 한국주간이 원만한 성공을 이룩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이번 한국주간행사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고 한국 각계와 국내 여러 도시들에 심양의 독특한 매력을 과시하는 계기가 되었을 뿐아니라 경제무역, 문화 등 영역에서의 심양과 한국간 교류와 협력을 한층 추진하고 심양과 한국 경제협력의 전략적 승격을 추동했다고 말했습니다.

[취재: 곽위 CRI 심양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