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기한으로 하는 유럽동맹-미국수뇌자회의가 10일 슬로베니아 브르도에서 폐막했습니다. 회의에서 쌍방은 기후변화와 에너지 안전, 국제금융시장안정수호 등 측면에서 협력을 강화할데 대해 승낙하고 중국과 건설적인 접촉을 계속 유지할것이라고 표했습니다.

회의가 있은 후 진행된 초대회에서 유럽동맹순회의장국인 슬로베니아수상 양사는 유럽과 미국은 온실기체배출감소 등 문제에서 의견상이를 가지고 있지만 쌍방지도자들은 기후변화 등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관건적인 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할것이라고 재천명했다고 말했습니다. 유럽동맹위원회 위원장 발로조는 가장 발달한 나라들이 솔선적으로 온실기체배출을 축감하고 미국과 유럽동맹은 이 문제에서 보다 밀접한 협력을 전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회의에서 발표한 성명은 중국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갈수록 더 큰 역할을 발휘한데 비춰 유럽동맹과 미국은 중국과의 건설적인 접촉을 계속 유지하며 중국이 세계적으로 관심하는 문제를 해결하는데서 갈수록 더욱 큰 역할을 발휘하도록 고무할것이라고 했습니다. 성명은 또한 유럽동맹과 미국은 지역번영과 안정을 추진하기 위해 동아시아지역에서 일체화를 실현하도록 고무격려할것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