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제방송국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만나요" 세계 지식경연 특등상 시상식이 27일 베이징에서 열렸습니다. 진지립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겸 베이징 올림픽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이 대회에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상을 발급했습니다.

시상식에 참석한 왕위 베이징 올림픽 집행 부주석은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표시했습니다. 왕위 부주석은 올림픽은 세계가 중국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라고 하고 중국국제방송이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만나요" 세계 지식경연을 개최해 중국과 기타 나라들에 소통과 이해의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고 말했습니다.

왕경년 중국국제방송국 국장은 베이징 올림픽이 곧 베이징에서 개최되게 된다면서 국제방송국은 이미 다어종, 다언론의 취재팀을 조직해 특색있는 취재보도방안을 구상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중국국제방송국의 노력으로 세계 각국 청취자들이 정채로운 경기를 실감할수 있고 단결, 우의, 평화의 올림픽 정신을 고양하며 세계 인민들에 대한 중국인민들의 우정을 전달할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중국국제방송국에서는 53가지 언어로 라디오와 인터넷 방송을 통해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만나요" 세계 지식경연을 개최했습니다. 경연기간 세계 140여개 나라와 지역에서 보낸 도합 72만개의 답장을 받았습니다. 그중 브라질, 미국, 스리랑카, 탄자니아, 라오스 등 나라의 8명 청취자가 특등상을 수상했고 초청에 의해 중국을 방문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