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국가 주중 사절단 단장인 베레즈 주중 콜롬비아 대사는 연설에서 지진이 발생한 후 중국정부가 신속하고 효과적인 구조작업을 펼친데 대해 경복한다고 말했습니다.

베레즈 대사는 전 세계가 중화민족이 지진에서 과시한 강인함을 견증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성금 모으기 행사는 지진 재해지역에 대한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국가들의 지지와 결심을 보여주기 위한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금장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중국 정부에 제공한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 국가 정부와 인민들의 원조에 진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시했습니다.

이날 저녁 280여명의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국가의 주중 대사관 외교관과 주중 기업 대표들이 성금 모으기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모은 성금은 가까운 시일내에 외교부를 통해 민정부에 전달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