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성화봉송 시작식은 8시경 란주시 중산교 남쪽광장에서 진행됐으며 첫 성화 봉송주자는 지진 대처영웅 전우였습니다.

성화는 란주시 남북빈하로 황하풍경구를 둘러싸고 진행됐으며 도중에 란주시 성관과 칠리하, 안녕 세 구역을 경유했고 끝으로 종점인 란주 수차박물원에 도착했습니다.

이날 마지막 성화 봉송주자인 CCTV 유명 사회자 주군이 성화대에 점화했습니다.

베이징올림픽 성화는 란주에서 296명의 봉송주자에 의해 27킬로미터 봉송됐습니다.

8일 부터 10일 까지 베이징올림픽성화는 내몽골자치주 훅호트시와 엘도스시, 포두시, 적봉시에서 사흘간 봉송됩니다.

란주시는 감숙성의 성 소재지이며 한나라와 당나라 시기 <실크로드>의 유명 도시입니다.

란주는 중국 고대 중서 문화교류의 유구한 역사가 기록돼 있는 도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