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국 쁠럭 정상과 중국, 인도, 브라질, 남아프리카, 메히꼬 등 5개 개도국 지도자 대화회의가 9일 일본 홋카이도 토야코에서 열렸습니다. 중국 호금도 국가주석이 회의에 참가했으며 연설을 발표했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각 나라는 거시정책 조절을 강화하고 세계 경제성장을 협력하여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선진국은 응당 승낙을 이행하고 개도국에 원조를 제공하며 채무를 감면하고 시장을 개방하며 기술을 양도해야 한다고 하면서 개도국은 응당 능력건설을 강화해야 하며 유엔은 응당 지도와 협조역할을 계속 발휘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또한 세계 곡물수요의 증가를 개도국에 귀결하는 것은 사실에 부합되지 않는다고 하면서 곡물가격 인상문제를 해결하는 시급한 과제는 원조를 늘리고 유엔의 협조역할을 지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천년 발전목표가 세계적으로 전면적이며 균형적인 진전을 가져오도록 추진하기 위해 호금도 주석은 개도국이 선진국과 진정한 발전동반자 관계를 발전시킬 것을 제기했습니다.

이날 오후 호금도 주석은 또한 경제 대국에너지 안전과 기후 변화 정상회의에 출석하여 중국이 기후 변화문제에 대응하는 원칙적 입장과 취하고 있는 각항 조치들을 천명했습니다.

같은 날 호금도 주석은 또한 미국 부시 대통령과 회담하고 중미 관계와 공동으로 관심하고 있는 국제 및 지역문제와 관련하여 의견을 교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