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메네이 이란최고수령은 16일 이란은 이란 핵문제 회담에서 명확한 "레드라인"이 있다고 하면서 그 어떤 위협에도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란 국가방송은 하메네이의 말을 인용하고 이란은 핵문제 회담에서 "입장과 레드라인이 아주 명확"하다고 하면서 해당 측은 응당 이를 존중해야 하며 이 역시 담판의 기초라고 지적했습니다. 하메네이는 "레드라인"의 구체적인 내용을 해석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분석인사들은 "레드라인"이 이란에 우라늄 농축활동을 잠시 중지할 것을 요구하는 것을 말한다고 보편적으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전한데 의하면 미국 백악관 대변인 페리노는 이날 정치사무담당 국무차관 윌리엄 버언스가 이란 수석 핵담판대표 쟈리리와 유럽동맹 외교 및 안전정책 담당 고위급대표 쏠라나등과 함께 1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릴 예정인회담에 참가하게 된다는 것을 실증했습니다.

페리노는, 버언스는 회의기간 이란이 우라늄 농축활동을 잠시 중지하기만 한다면 라이스 국무장관은 핵문제 담판을 추진하기 위해 "그 어떤 시간이나 장소"를 불문하고 이란 무타키 외무장관을 만날 용의가 있다는 입장을 재천명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