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부터 16살까지의 중국 지진지역 1570명의 어린이들은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올해와 내년 두번으로 나뉘어 러시아로 가서 요양을 하게 됩니다. 몰구로브 대리대사는 이것은 러시아가 사천지진이 발생한 후 중국에 제공하는 원조의 일부분이라고 하면서 러시아는 어린이들과 수행인원들의 러시아 체류기간의 모든 비용을 부담하게 되며 최대의 열정으로 그들을 접대하고 그들에게 건강회복 치료를 하게 된다고 했습니다.

이에 앞서 호금도 중국 국가주석은 16일 오전 베이징에서 러시아로 요양을 떠나게 되는 중소학교 학생대표들을 따뜻이 접견했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중국 지진재해에 대한 러시아 정부와 인민의 사심없는 원조에 사의를 표했습니다.

한편 배치에 따라 올해는 1000여명의 중국 지진지역 어린이들이 러시아로 요양을 떠나게 되는데 제2진은 달 24일 출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