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러부총리급 에너지담판기제가 26일 베이징에서 가동됐습니다. 중국 부총리 왕기산과 러시아 부총리 세친은 이 날 이와 관해 가진 회담에서 양국간 에너지협력을 강화할 문제와 관해 깊이 있게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왕기산부총리는 에너지협력은 중러 전략협력의 중요한 내용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쌍방이 공동으로 노력하여 담판기제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며 원유와 가스, 핵에너지, 전력 등 영역에서의 협력을 전면적으로 확대하고 심화함으로써 양국관계가 부단히 새롭게 발전하도록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그는 이번 담판에서 적극적인 성과가 이룩됐다고 인정했습니다.

세친은 쌍방이 이 기제를 조속히 가동하고 에너지영역에서의 중요한 협력프로젝트를 전면적으로 토론하기만 한다면 빠른 시일내 보다 많은 실질적인 성과를 이룩할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러시아측은 중국측과 공동으로 노력하여 양국간 에너지협력이 새로운 돌파를 가져오도록 추동할 용의를 갖고 있다고 했습니다.

중러가 부총리급 에너지담판기제를 수립하는 것은 양국간 에너지협력을 총괄할수 있습니다. 　이것은 양국수반이 달성한 공통인식에 때라 결정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