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내각 기관지인 <민주조선>은 29일 발표한 글에서 중국 군민의 낮에 밤을 이은 노력으로 사천 지진 피해지역의 재건과 복구가 큰 성과를 거뒀다고 했습니다.

글은 사천에서 지진이 발생한지 70여일이 지났다고 하면서 이 기간 전국 군민은 당과 정부의 호소를 적극 받들고 지진구조와 피해후 재건에 투신했다고 했습니다.

글은 모든 업체와 부서는 식료품과 응료수, 약품, 텐트 등 구조물자를 대량으로 동원해 피해지역에 연이어 보냈고 위생부는 피해지역에 분무기와 마스크, 안경 등을 대량 보냈으며 피해지역에서 전염병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노력했다고 했습니다.

글은 또 4천여만명의 중국 공산당 당원들이 피해지역을 위해 <특수당비>를 납부했으며 군인 13만여명이 지진대처와 구조, 재건에서 가장 어려운 임무를 수행했다고 전했습니다.

글은 현재 피해지역의 파괴된 공장과 기업, 도로, 철도, 통신, 전력, 물공급시설등이 이미 기본적으로 복구됐고 많은 농경지도 정비됐으며 피해지역의 모습에 날마다 큰 변화가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