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이 일전에 베이징올림픽과 관련해 서울에서 본방송국 기자와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그는 베이징올림픽은 동서방 문화 교류의 장으로 될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기자: 베이징올림픽에서 한국선수단의 선전을 위해 한국정부는 어떤 격려 조치를 취하는가?

유인촌장관: 일단 선수들이 훈련을 맘 편하게 하도록 여러가지 시설이라던지 아니면 선수들의 복지 면에서 많이 배려하고 있다. 그리고 메달을 따는 선수들에게 정부차원에서 포상금을 많이 올렸다. 이외에 정부기관의 단체장들이 태릉선수촌을 찾아 응원했다.

기자: 베이징올림픽이 가지는 문화교류 역할에 대해서는?

유인촌장관: 올림픽 자체가 스포츠를 통해 세계 각국의 평화, 우정을 나누고 고유한 문화교류를 진행한다. 문화를 통해 서로가 서로를 이해할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베이징은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고도이다. 동양과 서양의 선수들이 스포츠를 통해 서로간의 문화를 교류할것이다. 메달이 문제가 아니라 올림픽 참여만으로도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것이다. 북경올림픽이 세계간의 충돌과 오해를 해소하는 올림픽이 되기를 희망한다.

(베이징에 코리아 하우스를 설립) 우리는 올림픽기간에 스포츠와 더불어 한국이 가지고 있는 많은 독특하고 다양한 문화를 세계에 많은 사람과 만날수 있도록 준비했다. 시간이 되시면 여러분께서 많이 찾아주셔서 2008년 한국을 이해하시기 바란다.

기자: 중국의 베이징올림픽 준비사업에 대해서는 어떤 평가?

유인촌장관: 집적 가보지는 못했지만 완벽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알고 있다. 자동차 홀짝제 등을 실시하여 교통도 좋아지고 공기도 좋아졌다는 소식을 들었고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중국이 이번 올림픽을 통해서 메달을 많이 타서 1등을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뜻에서 중국이라는 이미지, 또는 베이징에 사시는 분들이 가지고 있는 삶의 모습들이 많은 세계 각국의 관람객, 선수들에게 새롭게 안겨올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기회에 중국이 가지고 있는 문화 자원들, 국민들의 모습이 세계에 잘 알려지리라 생각한다.

베이징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치러질것이라고 생각한다. 중국이 이번에 꼭 일등을 할것이라고 생각한다. 베이징에서 한국 선수들은 서울에서 하는것처럼 편안하게 경기를 할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한국선수단에 대한 희망이라면 최선을 다할것을 바란다. 메달을 못따더라도 과정이 중요하기 때문에 과정에서 우호, 친선, 또는 최선을 다하는 노력이 중요할것이다. 많은 세계인들과 만나기를 바란다.

기자: 베이징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은?

유인촌장관: 베이징 시민 여러분들, 베이징은 정말로 오랜 전통과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고도입니다. 그 고도에서 사시는 많은 시민들은 분명이 남다를것 이라 생각합니다. 오랜 역사과 전통만큼 오래동안 싸여있는 베이징의 많은것들을 한국 선수단에 마음으로 전해주기 바랍니다. 좋은 올림픽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