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세계 각 지의 화교들은 여러가지 형식으로 베이징 올림픽의 개막을 즐겁게 맞이했습니다.

8일 저녁, 조선 주재 중국 대사관은 일부 조선에 있는 화교와 유학생, 중국 투자기구 사업인원들을 초청해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을 함께 시청했습니다. 개막식의 장관적인 화면들이 눈앞에 펼쳐지자 모두들 박수갈채를 보냈습니다. 멀리 이국 타향에서 그들은 조국인민과 함께 올림픽 개막의 즐거움을 만끽했습니다.

미국에 있는 중국인들은 8일 "마음은 조국과 함께"라는 제목으로 된 시가를 창작해 베이징 올림픽의 개막을 축하했습니다.

8일 저녁, 일본에 있는 백여명 중국 유학생들은 도쿄에서 "베이징 올림픽 개막 경축 초대회"를 가졌습니다. 그들은 일본 친구들과 함께 개막식을 시청하면서 베이징 올림픽 성공적인 개최를 미리 기원했습니다. 초대회에 참가한 중국 유학생들은 "조국을 노래하자", "베이징은 당신을 환영합니다" 등 노래를 부르고 태극권 표현을 하면서 나름대로 베이징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조국의 번영 부강을 기원했습니다.

뉴델리에 있는 중국인과 화교, 중국 투자기업 대표와 유학생들도 8일 저녁 인도 주재 중국 대사관에 모여 함께 올림픽 개막식을 시청했습니다.

제남군구 소속 315명 평화유지 공병들은 수단 다르푸르에서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의 중계방송을 시청했습니다.

이밖에도 카나다, 이스라엘, 알제리에 거주하고 있는 중국인, 화교들과 중국대사관, 중국 투자기업 일군들도 베이징올림픽 개막식을 시청하면서 베이징올림픽의 원만한 성공을 기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