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무원 온가보 총리는 10일 오후 베이징에서 올림픽개막식에 참가한 미국 부시 대통령 등 외국 지도자들을 각기 만났습니다.

부시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온가보 총리는 미국경제성장과 달러의 안정을 희망했으며, 미국측이 하이테크 제품의 대중국 수출을 쉽게 하고 중국의 완전한 시장경제지위를 승인할 것을 바랐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미국측은 중국과 대화와 협력을 강화할 것을 기대하며 자기 본인은 계속 보다 밀접하고 솔직한 미중 협력관계의 발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온가보 총리는 또한 기네아 수와레 총리, 비치 임시정부 무베니마라마 총리, 탕카 세비레 총리 등 외국지도자들을 각기 만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