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와 유럽에서 온 20여개 국가의 약 7천명의 장병들이 11일부터 빠나마 운하 수역에서 반테러 군사연습을 전개했습니다.

"2008 연맹 역량"이라고 명명한 이번 군사연습은 이날 빠나마 운하 수역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해안지역에서 정식으로 실시됐습니다.

아르헨티나, 브라질, 캐나다, 칠레, 미국 등 나라에서 온 군함 약 30척과 비행기 12대, 장병 7천명이 22일까지 지속되는 이번 군사연습에 참가하게 됩니다. 이밖에 메히꼬, 프랑스, 에스빠냐, 파라과이, 아메리카 국가기구, 유엔 등이 옵서버를 파견했습니다.

이번 군사연습은 빠나마운하와 중미주 지역이 가능하게 받게 될 테레습격을 예방하고 이 지역의 돌발 재난 예방과 대처, 쾌속적인 인도주의 원조 실시 등 분야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데 그 취지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