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12일 러시아는 <그루지아 당국에 압력을 가해 평화를 실현하는> 군사행동을 결속짓기로 결정했다고 선포했습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국방상과 러시아 무장력 참모총장을 회견한 자리에서 러시아는 그루지아에서 목적을 이루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만일 남오세티아에서 새로운 <침략 행동>이 발생한다면 러시아군은 대응 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군부측은 이날 러시아군은 이미 진공 중지 명령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메드베데트 러시아 대통령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회담을 통해 남오세티아 충돌을 해결할 데 관한 6가지 원칙을 내놓았습니다.

나토 결책기구인 북대서양이사회는 12일 남오세티아 정세에 대해 토론했습니다. 나토 서기장은 러시아군과 그루지아군은 충돌이 발생하기 전의 위치로 돌아갈 것을 호소하면서 그루지아의 나토 가입 전망에 낙관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다른 한 보도에 따르면 그루지아 사카슈빌리 대통령은 12일 그루지아는 이미 독립국가합동체에서 퇴출하기로 결정했다고 강조하면서 남오세티아와 아브하즈는 강점된 영토라고 선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