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합뉴스가 13일 보도한데 의하면, 베이징올림픽에서 한국 수영 역사를 새롭게 장식한 박태환의 출전 경기는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이 보고 있다고 합니다.

13일 한국의 한 여론조사기구가 발표한데 의하면, 박태환 출전 자유형 400ｍ와 200ｍ 결승전의 지상파 3사(KBS,MBC,SBS) TV 중계방송은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이 시청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2일 오전 자유형 200ｍ 결승(전체 시청률 40.5%)의 경우 여자 30대가 31.2% 로 가장 많이 시청했고, 그 다음으로 여자 60대 이상(26.1%), 여자 40대(24.3%) 순으로 많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10일 자유형 400ｍ 중계방송의 시청자 성ㆍ연령 구성비 순서와 같습니다.

또 자유형 400ｍ 결승전의 지상파 DMB 시청률의 합을 성.연령별로 살펴본 결과, 여자 40대가 3.373%로 가장 많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