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해시 문화산업이 큰 부가가치를 실현하면서 차세대 성장동력이 될 전망이다.

상해시통계국에 따르면 2007년 상해시 문화산업 증가액이 683억 2500만 원으로 2003년(364억 6900만 원)의 2배 가까이 성장했다. 2007년 상해시 문화산업의 총 생산량이 2718억 9500만 원으로 전해보다 15.7% 증가하면서 전 시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61%를 차지한다.

문화산업의 주체인 문화서비스업의 발전이 두드러졌는데 문화서비스업의 실제 증가액은 436억 8000만 원으로 전해보다 18.5% 증가하면서 동기보다 2.3%p 상승했다.

문화서비스업 가운데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인 부문은 문화오락 레저서비스인데, 실제 증가액은 전해보다 23.1% 증가한 125억 8300만 원으로 전체 문화서비스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8.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산업 종사자 수는 62만 3300명으로 상해시 전체 직업인의 6.9%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