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점심, 한국을 국빈방문한 중국 호금도 국가주석은 한국 경제계 인사들에게 연설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연설에서 중국은 시종 평화발전과 개방의 발전, 협력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견지한다고 하면서 중국과 한국 경제계가 공동으로 노력하여 호혜협력을 심화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열어놓기를 바랐습니다.

이날 점심 한국 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중소기업 중앙회 등 네개 경제단체는 서울에서 호금도주석을 위해 오찬회를 마련하고 호금도 주석의 한국 국빈방문을 환영했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연설에서 중한 수교 16년 이래 두 나라 경제무역협력이 거둔 성과를 적극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음향1 혼합)

"경제협력은 중한 관계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며, 두 나라 관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일으켰습니다. 2007년, 쌍무무역액은 1600억달러에 근접했으며 두 나라 수교초기에 비해 32배 늘어났습니다. 지금까지 쌍방의 상호투자는 410억달러를 초과했으며 약 90배 성장했습니다. 이것은 중한 쌍방이 공동으로 노력한 결과이며 또한 이 자리에 참석하신 여러분이 적극적인 기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기회를 빌어 여러분에게 충심으로 되는 감사를 드립니다."

호금도 주석은, 중한 두 나라는 지리적으로 근접하고 문화적으로 상통하며, 경제 상호보완성이 강하다고 하면서 경제무역협력의 발전에 양호한 자연과 인문 조건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중한 전략협력파트너관계의 구축은 두 나라 경제무역협력을 심화하는데 새로운 기회를 갖다주었다고 했습니다.

호금도주석은 또한 향후 쌍방이 중점영역의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투자를 촉진하며 국제 경제사무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등 세 영역에서 노력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틀전에 결속된 베이징올림픽에 언급하여 호금도 주석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음향2 혼합 45초)

"베이징올림픽은 단결과 우의, 평화의 올림픽정신을 선양햇으며 녹색올림픽, 과학기술의 올림픽, 인문 올림픽의 이념을 실천하고 세계 각국 문화의 상호교류와 학습을 축진했습니다. 이 기회를 빌어 저는 한국을 포함하여 베이징올림픽을 지지한 모든 나라와 인민들에게 충심으로 되는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베이징올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한국 체육건아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표합니다! "

(박수소리)

올해는 중국이 개혁개방정책을 실시한 3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호금도는 중국이 지난 30년동안의 발전에서 의거한 것은 개혁개방이며 중국의 미래 발전도 역시 개혁개방이라고 했습니다. 호금도는 세계 다극화가 불가역전적이고 경제글로벌이 심도있게 발전하며 과학기술혁명이 가속화되고 있는 세계정세하에서 중국의 전도와 운명은 갈수록 세계의 전도와 운명과 밀접히 연계되고 있다고 했습니다.

호금도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효과3)

"중국은 시종 평화발전의 도로로 나가며 시종 호혜윈윈의 개방전략을 실시하고 평화발전, 개방발전과 협력발전을 도모할 것입니다. 중국은 인민은 세계각국인민과 함께 지구적이고 평화적이고 공동번영하는 조화세계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호금도의 연설은 현장에 있는 한국 경제계 인사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얻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이희범 회장은 한국경제 4단체를 대표해 연설했습니다.

(효과4) "

올해 5월 한중양국관계가 전략동반자관계로 격상한데 이어 있게된 양국정상의 이번 회담로 인해, 에너지, 첨단기술, 무역투자 등 영역의 쌍방간 협력이 가일층 강화되게 될 것입니다. 한국경제계는 이를 전력 지지할 것입니다. 한국경제계는 한중자유무역협정이 조속히 체결되고 호금도 주석의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중무역을 계속 확대하기 바라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