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에 따르면 장애인들은 검색대를 지나지 않고 줄을 서서 기다리지 않아도 됩니다. 자원봉사자들이 이들을 안내해 전문적인 안전통로에 가서 검사를 받도록 합니다.

검사과정에 휠체어에 앉았거나 지팡이를 짚었거나 보청기를 착용한 장애인들은 자신들의 보조기구들을 그대로 사용하거나 착용한 상태에서 안전검사를 받게 됩니다. 장애인들이 사용하는 보조기구들에 대해 안전검사를 진행할 경우에는 검사인원들이 장애인들을 부축함으로써 이들의 안전을 보장해 줍니다.

많은 장애인들이 몸에 금속 보조기구들이 있는 상황에 비추어 검사시에는 수행가족들에 대해서만 휴대용 안전검사계기를 사용하며 장애인 선수들은 맨손으로 가볍게 검사기기를 만지기만 하면 됩니다. 그외 장애인 안전검사시에는 같은 성별의 경찰이나 자원봉사자들을 배치했습니다.

베이징경찰측은 최근 장애인올림픽 안전검사에 참가하는 경찰과 자원봉사자들에 대해 재차 전문훈련을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