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관원이 5일 밝힌데 의하면 미국은 러시아와 그루지아에 군사충돌이 발생한데 대한 반응으로 내주 러시아와 체결한 민용 핵협력협의를 취소할 가능성이 아주 큽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이 관원에 따르면 러시아는 그루지아와의 정화협의를 지키지 않았으며 미국은 지금 러시아와의 관계를 전면 심사, 주시하고 있습니다.

백악관 페리노 대변인은 지난달 28일 미국은 올해 5월 러시아와 체결한 민용 핵협력협의를 취소할 여부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협의에 따르면 쌍방은 핵에너지와 핵원료 저장, 운수, 개발 등 여러 영역에서 협력을 전개하게 됩니다.